평일 전곡항 마리나 풍경 (무료 요트 체험과 선상 낚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평일 전곡항의 풍경은 한산하네요.
주말이면 사람으로 그득할 전곡항인데 쌀쌀한 가을이고, 요트체험 기간도 끝나가니 한산하더군요.
전곡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멀리 풍력발전소가 보이고, 물색도 예쁘네요.
B 전곡항 마리나 전화번호 : 1577-4200 항구, 포구 | 상세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076

전곡항 마리나가 보입니다.

전곡항 마리나 앞에는 요트들을 육지에 올릴 수 있는 장비들이 늘어서 있더군요.

남자들이 바라던 바다의 꿈 요트가 올려져 있네요.

마리나 설비에 특이하게 귀여운 조그마한 보트들이 놓여 있네요.

나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 같아 보입니다.


화성& 씨그랜트 해양아카데미네요.
이곳에서는 요트 무료체험과 해상사고 안전교육 등을 해주는 곳이에요.

선박이나 해양에서 비행기 불시착 등으로 구명선을 탔을 경우에 대한 안전 교육을 해주는 곳이에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 좀 더 신경 쓰이는 수상 조난 안전교육. 한 번쯤 받아 볼만 하죠.


전곡항 마리나에서는 무료 요트 & 카약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http://www.oleports.or.kr/home/main/main.asp)이나 해수부 경기씨그랜트 센터 교육(http://www.ggsg.or.kr/yacht/info.php)을 통해서 예약하면 돼요~

화성시와 해외 교류하는 도시들까지의 거리와 방향이 표시된 이정표네요.

전곡항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선상낚시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유람관광 낚시체험인데요. 배 타고 나가서 1시간 정도 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더군요.

낚시 장비를 가져갈 필요도 없고, 미끼도 모두 포함된 비용이라네요.

1만 5천 원짜리 배도 있고, 1시간에 1만 원짜리 배도 있네요. 어린이는 5천 원.


작년에 3부작으로 방영되었던 바라던 바다가 생각나네요.
배 이름이 바라던 바다네요.
전곡항에서의 낚시
예전에 전곡항은 망둥어 낚시뿐만 아니라 원투로 숭어낚시가 성행하던 곳이었지만 마리나 시설이 들어선 뒤로는 낚시가 금지된 모양이네요.
아무도 낚시하는 사람도 없고, 낚시를 할만한 공간도 없더군요.
인근(10km 이내 10분 이내 거리)에는 대부도 365 캠핑 시티라는 3만 평 규모의 대규모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과 선상낚시를 체험해보는 캠핑여행코스가 추천할만하네요.